PTA 학교 선택 시 꼭 봐야 할 현실 체크리스트
안녕하세요.
저는 뉴저지에서 근무 중인 현직 PTA(Physical Therapist Assistant) 물치여지입니다.
PTA 로드맵 글 이후 가장 많이 받는 질문이 있습니다.
👉 “PTA 학교는 어떻게 골라야 하나요?”
결론부터 말하면,
PTA 학교 선택은 합격보다 ‘졸업 후를 기준’으로 봐야 합니다.
이번 글에서는
✔ 학교 홈페이지에는 잘 안 나오는
✔ 실제로 PTA가 되고 나서 체감하는
현실적인 학교 선택 체크리스트를 정리해 드릴게요.
✅ 1️⃣ CAPTE 인증 여부 (가장 중요)
미국에서 PTA가 되려면 CAPTE 인증 프로그램 졸업은 필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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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APTE 미인증 → 국가시험 응시 불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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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졸업해도 라이선스 신청 불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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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간·돈 모두 낭비
📌 체크 방법
→ 학교 홈페이지에 “CAPTE Accredited PTA Program” 명시 여부
→ CAPTE 공식 사이트에서 학교명 직접 검색
👉 이 조건 하나만으로도 걸러지는 학교가 많습니다.
✅ 2️⃣ 국가시험(NPTE-PTA) 합격률
학교의 NPTE-PTA 합격률은 교육 수준을 가장 솔직하게 보여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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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균보다 현저히 낮다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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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복적으로 낮다면 🚨
📌 현실 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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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2~3년 평균 합격률”을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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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응시(First-time pass rate)가 특히 중요
👉 합격률 = 수업 + 실습 + 시험 대비의 종합 결과
✅ 3️⃣ 임상 실습(Clinical Rotation) 질
PTA는 이론보다 실습이 훨씬 중요합니다.
꼭 확인해야 할 질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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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습지는 몇 곳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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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utpatient / Hospital / SNF 포함 여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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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가 배정해 주는지, 직접 찾아야 하는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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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습 후 취업 연계 사례가 있는지
⚠️ 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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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습은 알아서 구하세요” → 리스크 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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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습지가 한 곳뿐이면 경험 편중 가능성 있음
✅ 4️⃣ Pre-requisite 과목 난이도 & 탈락률
많은 분들이 입학이 아니라 ‘전공 진입’에서 탈락합니다.
대표 과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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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atomy & Physiology I, I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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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edical Terminolog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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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nesiology 기초
📌 현실 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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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쟁률 / 선발 인원 확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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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P 재수강률 높은 학교는 특히 주의
👉 입학 가능 ≠ 졸업 가능
✅ 5️⃣ 학비 + 숨은 비용
Community College라고 무조건 저렴하지는 않습니다.
체크 리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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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비 (In-state / Out-of-st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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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재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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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습 유니폼, 보험, 백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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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시험 비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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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선스 신청 비용
👉 총비용 기준으로 계산해야 현실적입니다.
✅ 6️⃣ 유학생(F-1) / OPT 가능 여부
한국에서 준비하거나 유학생이라면 매우 중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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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1 비자 발급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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졸업 후 OPT 가능한 프로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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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에 국제학생 담당자 있는지?
⚠️ 모든 PTA 프로그램이 OPT 친화적인 건 아닙니다.
✅ 7️⃣ 졸업 후 취업률 & 지역 네트워크
좋은 학교의 공통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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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 클리닉·병원과 연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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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습 → 취업으로 이어지는 구조
질문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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졸업생 취업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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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 주변 의료 환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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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lumni 네트워크 존재 여부
🚩 이런 학교는 다시 생각해보세요
❌ CAPTE 인증 애매하게 설명
❌ 합격률 공개 안 함
❌ 실습 정보 불투명
❌ “쉽게 졸업 가능”만 강조
❌ PTA 역할을 과장하거나 PT처럼 설명
✨ 마무리: “좋은 학교”의 기준은 하나입니다
PTA 학교 선택의 기준은 단순합니다.
“이 학교를 나오면,
실제로 PTA로 일할 수 있는가?”
합격률, 실습, 졸업 후 경로까지
졸업 이후를 기준으로 판단하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