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TA 연봉을 올리는 현실적인 방법
현직 PTA가 선택한 세팅·전략·우선순위
안녕하세요.
뉴저지에서 근무 중인 현직 Physical Therapist Assistant, 물치여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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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TA 연봉이 안 오르는 진짜 이유에서 말씀드렸듯이,
PTA 연봉은
“열심히 한다고 자동으로 오르는 구조”가 아닙니다.
하지만 반대로 말하면,
올릴 수 있는 루트도 명확하게 정해져 있다는 뜻이기도 합니다.
1️⃣ 가장 확실한 방법: 세팅(Settings)을 바꿔라
PTA 연봉은
어디서 일하느냐에 따라 크게 달라집니다.
✔ 아웃페이턴트 클리닉 (Outpatient)
- 연봉: $55k ~ $75k
- 장점: 스케줄 안정, 워라밸
- 단점: 연봉 상한선 낮음, 생산성 압박, 체력소모
✔ SNF (Skilled Nursing Facility)
- 연봉: $70k ~ $85k
- 장점: 높은 기본 급여
- 단점: 생산성 압박, 체력 소모, 단순반복
✔ Home Health
- 시급: $45 ~ $60+
- 장점: 가장 높은 수입 가능
- 단점: 이동, 일정 관리 필요
연봉 상승의 80%는 세팅 선택에서 결정됩니다.
2️⃣ 풀타임 하나보다 “조합”이 더 강력하다
많은 PTA들이
풀타임 하나에만 의존합니다.
하지만 실제로 수입이 잘 나오는 구조는
- ✔ 파트타임 2개
- ✔ 풀타임 + 주말 Home Health
입니다.
이 방식의 장점은
- 시급 협상력이 높아지고
- 한 직장에 대한 의존도가 줄며
- 번아웃 위험이 오히려 낮아질 수 있음
3️⃣ “경력”보다 중요한 건 이동 가능성
PTA 커리어에서
가장 빠르게 연봉이 오르는 순간은
✔ 이직할 때입니다.
한 직장에서 오래 버틴다고
연봉이 크게 오르지 않습니다.
대신,
- 2~3년 차에 시장 시급 파악
- 필요하면 지역 이동 고려
- 라이선스 유지한 상태에서 옵션 열기
이 전략이 훨씬 현실적입니다.
4️⃣ PTA로 “최대 연봉”을 찍는 방법
솔직히 말하면,
PTA는 연봉 상한선이 존재합니다.
그래서 중요한 질문은
“PTA로 얼마나 오래, 어떻게 벌 것인가?”
현실적인 최대 수입 구조는
- ✔ Home Health 중심
- ✔ 주 4~5일 압축 스케줄
- ✔ 체력 관리 + 케이스 수 조절
이 루트입니다.
5️⃣ 연봉을 올리려다 놓치기 쉬운 것
연봉만 보고 선택하면
- 과도한 생산성
- 잦은 이동
- 문서 업무 폭증
으로 인해
번아웃이 빨리 올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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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TA 첫 1년, 번아웃 없이 버티는 법을 함께 참고하시면
선택 기준을 잡는 데 도움이 됩니다.
✨ 마무리: PTA 연봉은 “설계”의 결과다
PTA 연봉을 올리는 방법은
막연하지 않습니다.
✔ 세팅 선택
✔ 근무 구조 조합
✔ 이직 타이밍
이 세 가지만 제대로 관리해도
체감 수입은 완전히 달라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