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TA 차트 하나로 분쟁 막는 법
안녕하세요.
뉴저지(New Jersey)에서 근무 중인 현직 물리치료보조사(PTA) 물치여지입니다.
PTA로 일하다 보면 깨닫게 되는 사실이 하나 있습니다.
👉 차트는 기록이 아니라 ‘방어 수단’이다.
환자 컴플레인, 보호자 항의, PT나 매니저의 지적, 심지어 법적 분쟁까지— 이 모든 상황에서 가장 먼저 확인되는 것은 차트입니다.
이 글에서는 교과서가 아닌, 임상에서 실제로 분쟁을 막아준 차트 작성 원칙을 정리해드립니다.
1️⃣ 분쟁은 언제 발생할까?
PTA 관련 문제의 대부분은 다음 상황에서 시작됩니다.
- “그런 말 한 적 없어요”
- “그렇게 아프다고 말했는데요?”
- “그날 치료가 과했어요”
- “PT가 이걸 허락했나요?”
이때 차트에 기록이 없다면, 아무리 사실이라도 PTA가 불리해집니다.
2️⃣ 좋은 차트 vs 위험한 차트
❌ 위험한 차트 예시
Pt tolerated tx well.
Exercises completed without issue.
→ 문제점
- 통증 반응 없음
- 강도·보조·피드백 기록 없음
- 주관적 표현만 있음
✅ 분쟁을 막는 차트 예시
Pt reports 3/10 soreness in R knee prior to tx.
Pt tolerated TE with VC provided for proper form.
No increase in pain noted post-session.
→ 핵심: 환자 말 + PTA 관찰 + 결과가 모두 기록됨
3️⃣ PTA 차트의 핵심 원칙 5가지
① 환자 말은 반드시 기록
- pain level
- dizziness
- fatigue
Tip: “Pt reports ~” 로 시작하면 법적 보호 효과가 큼
② ‘괜찮다’는 말은 쓰지 않는다
❌ Pt did fine.
❌ No problem.
✅ Pt completed activity with rest breaks.
✅ Pt denied increased pain.
③ 보조와 큐잉은 무조건 기록
- VC (Verbal Cue)
- TC (Tactile Cue)
- Min/Mod/Max A
→ 기록 안 하면 “혼자 했다”로 해석될 수 있음
④ PT와의 연결고리를 남겨라
Treatment performed per PT POC.
Progress and response communicated with PT.
→ 책임 분리 + 협업 증거
⑤ 변화가 없을 때도 반드시 기록
❌ No change. (위험)
✅ Pt continues to demonstrate difficulty with ~ despite skilled intervention.
4️⃣ 컴플레인을 막아주는 차트 문장 모음
통증 관련
- Pt reports pain remained at baseline.
- No adverse response noted during or after tx.
강도 조절
- Activity modified due to fatigue.
- Rest breaks provided as needed.
안전 관련
- Gait belt used for safety.
- Close guarding provided throughout activity.
5️⃣ 차트 하나로 PTA를 지켜주는 순간들
- 환자가 “너무 아팠다”고 항의할 때
- 보호자가 치료 강도를 문제 삼을 때
- PT가 “이건 왜 했어?”라고 물을 때
- 매니저가 생산성만 볼 때
차트는 그날의 ‘증거’입니다.
✨ 마무리: 차트는 귀찮은 일이 아니라 생존 전략
PTA로 오래 일하는 사람들의 공통점은 하나입니다.
👉 말보다 기록을 믿는다.
- 차트는 환자를 위한 것이고
- 동시에 나 자신을 지키는 방패입니다.
차트를 잘 쓰는 PTA는 컴플레인에서 자유롭고, 평가에서도 안전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