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니스엘보 치료와 스트레칭 하는 방법

팔꿈치 바깥쪽이 시큰거리거나 물건을 잡을 때 통증이 느껴진다면 테니스엘보(외측상과염)를 의심해볼 수 있습니다. 이름과 달리 테니스를 치지 않아도 발생하며, 30~50대 직장인에게 흔한 질환입니다. 반복적인 마우스 사용, 공구 작업, 무거운 물건을 드는 동작 등이 주요 원인입니다. 초기에는 가벼운 통증으로 시작하지만 방치하면 일상생활에 불편을 줄 수 있어 조기 관리가 중요합니다.

1. 이런 증상이라면 테니스엘보를 의심해보세요

테니스엘보는 팔꿈치 바깥쪽 힘줄에 미세 손상이 반복되면서 발생합니다. 다음과 같은 증상이 대표적입니다.

  • 팔꿈치 바깥쪽을 누르면 통증이 있다
  • 물컵이나 스마트폰을 들 때 통증이 느껴진다
  • 손목을 뒤로 젖힐 때 통증이 심해진다
  • 문고리를 돌리거나 병뚜껑을 열기 어렵다
  • 아침보다 활동 후 통증이 심해진다

특히 40~50대는 힘줄의 회복력이 감소하는 시기이기 때문에 반복 사용으로 인한 염증이 쉽게 발생할 수 있습니다. 통증이 수주 이상 지속된다면 정확한 평가가 필요합니다.

2. 병원 치료 방법

의료기관에서는 통증 위치와 손목 저항 검사 등을 통해 진단합니다. 필요 시 영상 검사를 통해 다른 팔꿈치 질환과 구분합니다.

초기에는 보존적 치료가 기본입니다. 통증을 유발하는 활동을 줄이고, 팔꿈치에 가해지는 반복적인 자극을 최소화해야 합니다. 급성기에는 충분한 휴식이 중요하며, 이후에는 점진적인 근력 강화 운동이 필요합니다.

중요한 점은 통증이 줄어든 직후 무리하게 사용하지 않는 것입니다. 힘줄은 회복 속도가 느리기 때문에 단계적인 접근이 필요합니다.

3. 집에서 하는 스트레칭과 강화 운동

운동은 통증이 심하지 않은 범위에서 진행합니다.

① 손목 신전근 스트레칭

팔을 앞으로 뻗고 손바닥이 아래를 향하게 합니다. 반대 손으로 손등을 잡고 아래쪽으로 부드럽게 눌러 15~20초 유지합니다. 3회 반복합니다.

② 손목 굴곡 스트레칭

손바닥이 위를 향하도록 한 뒤, 손가락을 아래로 당겨 팔꿈치 바깥쪽이 늘어나는 느낌을 유지합니다.

③ 가벼운 아령 운동

가벼운 무게를 들고 손목을 천천히 위아래로 움직입니다. 통증이 없는 범위에서 10~15회 반복합니다.

④ 수건 비틀기 운동

수건을 양손으로 잡고 물을 짜듯 천천히 비트는 동작을 반복합니다. 손목과 전완근 강화에 도움이 됩니다.

운동 중 통증이 심해지면 강도를 낮추거나 중단해야 합니다.

4. 이런 경우 병원에 꼭 가세요

  • 통증이 점점 심해져 일상생활이 어려운 경우
  • 팔꿈치 부위가 붓고 열감이 있는 경우
  • 수개월간 자가 관리에도 호전이 없는 경우
  • 팔 저림이나 감각 이상이 동반되는 경우

이러한 경우는 다른 신경 질환이나 힘줄 손상이 동반되었을 가능성이 있어 정확한 진단이 필요합니다.

5. 팔꿈치 통증을 예방하는 생활 습관

장시간 마우스 사용 시 손목과 팔꿈치 높이를 맞추고, 1시간마다 가볍게 스트레칭을 시행하세요. 무거운 물건을 들 때는 손목에 과도한 힘이 실리지 않도록 주의합니다.

반복 동작이 많은 직업이라면 작업 중간중간 휴식을 취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또한 전완근 강화 운동을 꾸준히 시행하면 재발 예방에 도움이 됩니다.

테니스엘보는 적절한 휴식과 단계적인 재활 운동을 병행하면 충분히 호전될 수 있습니다. 통증을 참고 사용하기보다 조기에 관리하는 것이 회복 기간을 단축하는 가장 좋은 방법입니다.


※ 본 글은 건강 정보 제공을 목적으로 작성되었으며, 정확한 진단과 치료는 전문 의료진 상담을 통해 결정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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