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가락을 구부렸다가 펼 때 무언가 걸리는 느낌이 든다.
어떤 날은 딸깍 소리가 나기도 한다.
처음에는 크게 불편하지 않지만 시간이 지나면서 점점 심해질 수 있다.
이런 증상을 방아쇠수지라고 한다.
1. 방아쇠수지는 왜 생길까
손가락을 움직이는 힘줄은 작은 통로를 따라 움직인다.
손 사용이 많아지면 이 힘줄이 두꺼워지거나 주변 조직이 붓는다.
그러면 힘줄이 통로를 지나갈 때 걸리는 현상이 생긴다.
이때 나타나는 것이 손가락 ‘걸림’ 증상이다.
2. 초기 증상은 이렇게 시작된다
초기에는 통증보다 이런 느낌이 먼저 나타난다.
- 손가락을 펼 때 걸리는 느낌
- 아침에 손가락이 더 뻣뻣함
- 손바닥 쪽 특정 부위를 누르면 통증
이 단계에서는 생활 습관 조절만으로도 좋아질 수 있다.
3. 많이 하는 착각
“손가락이 걸리니까 계속 움직여서 풀어야 한다.”
하지만 반복적으로 강하게 움직이면 힘줄 마찰이 더 커질 수 있다.
초기에는 사용 패턴을 줄이는 것이 중요하다.
4. 집에서 해볼 수 있는 운동 3가지
① 손가락 부드럽게 구부리기
손가락을 천천히 주먹 쥐듯이 접었다가 다시 부드럽게 편다.
10~15회 반복.
② 손바닥 마사지
손바닥 아래쪽을 엄지로 부드럽게 눌러준다.
30초 정도 반복.
③ 손가락 벌리기 운동
손가락을 최대한 벌렸다가 천천히 모은다.
15회 반복.
통증이 강하다면 무리한 움직임은 피하는 것이 좋다.
5. 이런 경우는 꼭 확인해야 한다
- 손가락이 펴지지 않고 잠길 때
- 통증이 계속 심해질 때
- 손가락을 움직일 때 강한 걸림이 있을 때
이 경우는 전문적인 평가가 필요할 수 있다.
마무리
방아쇠수지는 초기에 발견하면 관리가 쉬운 편이다.
손 사용 패턴을 줄이고 부드러운 움직임을 유지하는 것이 중요하다.
손가락에서 작은 걸림이 느껴진다면 무리한 사용을 잠시 줄여보자.
